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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한인회장 선출 및 한인회 정상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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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한인회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해소하고 하루 빨리 한인회가 정상화되어 조속히 원만한 차기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임과 동시에 최근 결성된 영한회 관계자를 불러 한인회 정상화에 힘을 합치자고 하여 마련되었다. 오후 6시 반부터 시작된 회의는 9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으며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 한인회에 대한 질문은 한인회가 안고 있는 소송 및 채리티 문제로 능력있는 적임자가 아무도 한인회장으로 나서려 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소송 및 채리티 문제에 대해 정확히 현재 상황을 밝혀 줄 것을 참석자들로 부터 요구받았으며, 이에 대해 소송 관련하여서는 박영근 전임회장이, 채러티 문제 관련하여서는 권갑중 전임회장이 각각 답변을 하였다. 영한회를 대표하는 조현자씨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영한회에 이름이 올라간 조범재 (고문) 및 황승하 (부회장)씨가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였다고 주장하며 여러가지 질문을 하였다. 조현자씨의 불참은 겉으로는 한인사회의 화합을 부르짖으며 정작 한인사회 화합에 가장 중요한 모임에 참석치 않음으로써 조현자씨가 실제로는 노력을 않고 말로만 한인사회 화합 운운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안타까워 하였다. 당일 참석자는 박영근, 권갑중, 허준영, 이종구, 정완진, 권정현, 하재성, 김미순, 오현용, 조범재, 황승하 씨등 총 11명으로 2명의 전임회장을 포함하여 대부분이 한인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인사회를 대표한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는 비중있는 인물들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의 합의사항은 한인회에 대한 오해가 불식되어 조속히 차기회장 선거가 이루어 지고 한인회가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한인사회의 중심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인회에 대한 소송이 더이상 불가함'을 변호사 의견을 받아 이를 동포사회에 알리자고 하였다. 이외 주목할 만한 발언으로는 조범재 (현 영한회 고문)씨가 영한회는 한인사회 대표기구라고 표명한 적이 없으며 일부 언론 (김훈씨 발행 신문)에서 그렇게 기사화한 것은 영한회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확인하였고, 김미순씨는 김시우씨가 주도한 제2의 한인단체 (속칭 '짝퉁')에서 부회장 및 회장 대행 역할을 하였으나 현재 김시우씨 단체에 속하지 않으며 그 단체가 아직도 남아 있느냐고 오히려 반문하여 자연 소멸된 것임을 반증하였다. 김미순씨의 이날 발언은 중요한 의미로서 그간 김훈씨가 발행한 신문에 조현자씨의 광고라고 게재하면서 복수의 한인회 운운한 것은 근거도 없는 한인회의 권위 및 명예를 훼손시킨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다. 밤늦게까지 이어진 모임은 참석자 대부분이 까치네 식당으로 이동하여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한인사회 화합과 단결에 대해 함께 노력하자고 건배를 제의하면 끝을 맺었다. 재영 한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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